국대마스크, 미국 FDA 승인 획득

사진=국대마스크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마스크가 생필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세먼지마스크 브랜드 ‘국대마스크(국가대표마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FDA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의 기관으로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관리 규제를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사한 기관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효율성 등을 까다롭게 검토해 판매를 승인한다.

 

국대마스크는 식약처로부터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KF94 인증을 받은 의약외품이다. 금번 미국 FDA 승인은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엄격한 품질 관리가 주효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국대마스크는 특허받은 디자인으로 인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며, 높은 차단율과 동시에 호흡이 편하도록 얇고 가벼운 구조 등 사용자 관점의 제품력을 갖춰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국가대표마스크라는 브랜드 의미에 걸맞게 엄격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제품 개발을 통해 고품질 마스크 생산·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며 “금번 미국 FDA 승인을 기점으로 보다 활발한 해외 수출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