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오현승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소셜벤처허브’에서 작년 말까지 14개 입주기업 등이 고용창출 113명, 누적매출 88억 9000만 원, 투자유치 78억 9000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소셜벤처허브는 캠코가 옛 KTV사옥을 새로 개발한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건물에 서울특별시, 한국장학재단 등과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지난 2019년 10월 개관한 소셜벤처 전용․거점 공간이다. 이 곳엔 에이블테크 분야 5개, 환경문제 해결 분야 4개 등 총 14개 소셜벤처가 입주해 있다.
14개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은 캠코 등의 지원에 힘입어 1년여 만에 기업평균 8.1명 신규고용, 매출 67.7% 신장 등의 실적을 냈다. 또 14곳 입주사 중 6곳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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