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됐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구리갈매 휴밸나인’이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 자족시설용지 1블록에 지어지는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향후 지하철 8호선(2023년 개통 예정), GTX-B노선(2022년 착공 예정)이 들어서게 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갈매IC, 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이 조성되는 갈매지구를 주변으로 별내신도시(2만5000여 세대), 다산신도시(3만2000여 세대), 왕숙신도시(6만6000여 세대) 등 여러 신도시가 자리잡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구리갈매 휴밸나인에는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전층 6m의 층고 및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적용돼 상∙하역에 대한 업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매가 가능한 기숙사는 4.5m(복층형) 층고로 비즈니스센터와 독립 배치된다.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경우 가시성이 높은 접도형 상가로 구성된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지원교육, 인터렉티브 라운지, 공유오피스, 공용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현재 분양 중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73-1번지(구리역 1번 출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