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유니클로가 인기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을 글로벌 지속가능성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속가능 모드로 변신한 그린 도라에몽과 그린 로고를 새롭게 선보이며 ‘옷의 힘으로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자사 메시지를 전 세계에 더욱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 모양 로봇’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유니클로는 최근 전 세계 유니클로 매장을 비롯해 웹사이트 및 기타 채널에서 지속가능 모드의 그린 도라에몽을 소개하고 있다.
야나이 코지 패스트리테일링 수석경영책임자는 “유니클로가 도라에몽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유니클로는 지난 20여년 간 수많은 활동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특히 코로나19, 소비 형태 및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긍정적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헀다.
그동안 유니클로는 로저 페더러, 고든 레이드, 아담 스콧 등 세계적인 운동선수를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임명해 자사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알려왔다. 올해부터는 ‘그린 도라에몽’도 합류한다.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