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비대면 시대가 된 지금, 소상공인들은 빠른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 기존에 필요성을 느끼고 도전해 성공한 사례도 있으나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연령과 업종의 특성상 언택트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쇼핑몰창업 전문기관 노노스창업교육학원이 2021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4월 진행한 온라인 쇼핑몰창업교육인 ‘소셜 퍼포먼스 핫딜 마켓’ 교육을 마무리했으며, 5월에는 SNS마케팅 교육인 ‘글로벌 SNS 마케팅을 통한 나홀로 창업’ 과정을 진행한다고 학원 측은 밝혔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이 상대적으로 약한 인터넷에서 손쉽게 브랜드를 홍보하고 알릴 수 있도록 SNS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내용으로 기초부터 시작해 누구나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콘텐츠 제작 방법, 고객 상담 노하우, 판매 연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정의 목표이다.
실제 SNS를 통해 성공적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한 기존 교육생 사례 등을 통해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매년 트렌드를 반영하는 교육과정 업그레이드로 교육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2021년도 희망리턴패키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플립 러닝 방식으로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오프라인 현장 교육을 통해 실습의 이해도는 높이면서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병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는 업종 전환을 예정하고 있는 소상공인 대표자 본인 혹은 최근 5년 이내 폐업한 폐업자 본인이라면 누구나 소상공인지식배움터 사이트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노노스창업교육학원 관계자는 “온라인 판로 개척으로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쉽게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수 있는 SNS를 통해 저자본으로도 충분히 홍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충분히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