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와 타운하우스가 만난 여수 ‘오즈 레인보우빌리지’ 입주자 모집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주거와 테마파크,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주거단지 여수 ‘오즈 레인보우빌리지’가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조성된다고 12일 밝혔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테마파크와 공동체마을이 결합된 이곳은 공동체마을 조성전문 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과 문화체험 및 이벤트 기획·운영사인 ABA코리아㈜의 협업을 통해 완성될 예정이다.

 

100세대 규모의 코하우징 마을 레인보우빌리지는 여수의 입지적 장점을 십분 활용해 관광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KTX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여수는 남해와 여수 돌산읍 사이에 해저터널 연결사업이 논의되면서 남해 다도해 관광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말한다.

 

마을에는 주인공 도로시와 함께 여행과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열기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입주민들은 입주 2년 후부터 테마파크 운영수익에 대해 40%의 지분을 갖게 된다. 테마파크는 입주민 우선 고용으로 운영되며 관광 수익의 일부를 각 세대에 배당할 예정이다.

 

전 세대에서는 탁 트인 여수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봉수산 능선을 따라 흐르는 자연환경에 넓섬과 무인도가 펼쳐져 집안에서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주민들은 마을농장, 마을숲, 다목적실, 4계절 정자 등 다양한 공동 시설에서 함께 어울리며 귀촌 공동체로서의 삶을 나누게 된다. 마을 축제, 주민 동아리 활동 외에 교육과 체험을 테마로 한 마을 협동조합을 운영해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레인보우빌리지는 소득세법상 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 4의 적용 대상으로, 1가구 2주택 양도세 비과세특례 적용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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