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키친밸리’, 한국 설립 3주년 기념 ‘333 이벤트’ 진행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공유주방 ‘키친밸리’가 한국 설립 3주년을 맞아 ‘렌트프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프로모션은 최대 3개월까지 예비 창업자 33명에게 렌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배달 창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주요 상권으로 꼽히는 서울 주요 지역(강남, 관악 등)부터 분당이나 인천 등 키친밸리가 위치한 21개 시설 모두에서 창업 혜택을 제공한다.

 

최성욱 키친밸리 한국 지사장은 “3주년을 맞아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설립 3주년은 글로벌 기술력과 국내 최초 배달전용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만난 뜻깊은 성과라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키친밸리는 일반 공유주방과 달리 모든 시설을 직매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설 관리 및 운영, 제반 활동을 일괄 전담하는 상주 직원을 고용해 입점 업체가 오로지 음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음식 배달을 위해 필수로 요구되는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배달앱이나 배달대행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총 지점을 3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인력 최소화, 임대료와 권리금, 매장 인테리어 비용, 주방 시설 비용 등 창업 초기에 부담될 수 있는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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