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크레너채널즈, 건강 콘텐츠 함께 만든다

[정희원 기자] 크레너채널즈와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및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두 기관은 최근 이같은 서비스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마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너채널즈는 ‘건강한 요일의 앨리스’ 유튜브 채널을 활용, 일산백병원 환자와 가족들에게 질환에 대한 정보 및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를 위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과 함께 일산백병원 환자들을 위한 맞춤 건강 콘텐츠도 만들어나간다.

일산백병원은 크레너채널즈와 공동으로 건강 강의 기획 및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영상 제작에 필요한 강사 지원 및 콘텐츠 제공, 뉴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이로써 일산백병원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질환 정보는 물론 예방 및 건강 습관 관리 등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일산백병원 주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홈페이지, 병원 유튜브 채널 등에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병원 의료진과 직원, 내원객들에게 유용한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은 “크레너채널즈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건강 정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일산백병원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더 쉽고 건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주혜 크레너채널즈 대표는 “’건강한 요일의 앨리스’는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미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최근에는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의료진에게 직접 질문해 나에게 맞는 건강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채널’로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더 뜻깊은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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