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 내 '태왕알파시티수성' 상업시설 분양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2014년 부지 낙찰이후 7년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던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의 롯데복합쇼핑몰이 지난 5월 7일 착공에 들어갔다. 롯데몰은 신규고용이 약 8000여명, 집객효과가 연 20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수성알파시티에 위치한 '태왕알파시티수성'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최고 10층의 규모로 비즈니스센터 227실과 상업시설 119호실로 구성된 태왕알파시티수성은 연 2000만의 유동인구가 지나는 길목에 위치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앞서 분양한 비즈니스센터는 완판되었으며, 현재 북유럽풍 스트리트몰 상업시설 핀란디아를 분양 중이다. 같은 건물에 대규모 비즈니스센터가 있어 태왕알파시티수성의 비즈니스센터 종사자들과 수성알파시티 내 입주기업에 대한 고정수요를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성알파시티 내 한전KDN과 데이타뱅크시스템즈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전행 중이다.

 

 

인근에 위치한 연호지구와 대구대공원지구에는 공동주택 약 70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법원과 검찰청의 이전이 예정된 연호지구는 신흥 법조타운이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대구MBC도 이전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방송 관련 미디어타운도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대공원지구는 대구시립미술관 인근에 대구간송미술관이 신설될 예정이며, 동물원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산림레포츠시설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롯데몰이 완공되는 시점에는 일 5만여명의 예상 유동인구와 인근 4만여 세대의 배후수요도 예상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태왕알파시티수성의 현장은 수성구 대흥동 829-3이며, 분양홍보관은 수성구 알파시티1로 194에 위치해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