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강세…시가총액 3위 경쟁 치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김민지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10일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3.49% 상승한 13만3500원에 마감,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네이버도 37만3500원으로 4.18% 급등 마감했다.

 

이로써 이날 종가 기준 네이버의 시총은 61조3524억원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국내 시총 순위 3위를 지속했다. 이어 카카오가 시총 59조2549억원으로 네이버를 약 2조원 차이로 추격하며 시총 순위 4위를 나타냈다.

 

앞서 9일(현지시간)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전날 1.527%에서 장중 1.483%까지 하락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서둘러 긴축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기술주 등 일부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5%를 하회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성장주가 재부각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또 카카오가 지분 40%를 보유한 카카오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의 보험업 영업 예비허가를 받았다.

 

minj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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