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석정보 플랫폼 팁스포, 유로2020 일정 맞춰 정식 서비스 오픈

사진=팁스포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베타테스트를 마친 스포츠 분석정보 플랫폼 팁스포(TIPSPO)가 유로2020와 코파아메리카 일정에 맞춰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팁스포는 회원들에게 축구, 야구(KBO, 국야), 배구 등 스포츠 경기와 관련한 각종 예측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로, 회원들이 원하는 스포츠 종목과 배팅 스타일에 최적화된 분석가를 선택해 구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팁스포는 해외경기 전문 외국인 스포츠 분석가를 영입했다. 영입을 마친 분석가는 적중률 65% 이상의 해외경기 전문 Malcom Morton, Godfrey Harvey 외 10명이며, 고도의 전문성을 토대로 챔피언스리그(챔스), 미국 프로야구(MLB), 농구(NBA 플레이오프) 등을 분석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E-SPORTS의 경우 LOL분석이 가능한 분석가 피피디킴을 영입해 롤챔스에 대한 분석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분석 서비스는 정확도가 높은 것은 물론, 분석가 간의 랭킹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의 프로필을 투명하게 공개해 프로토 분석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팁스포 안창대 대표이사는 “국내 스포츠 분석 시장의 경우 불법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근절하고 해당 종목 전문가의 퀄리티 높은 예측을 정직하게 제공하기 위해 팁스포를 오픈하게 됐다”며 “올바르고 건강한 프로토, 유료픽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도쿄올림픽, 2022 카타르월드컵, 유로2021에서 보다 체계적인 분석을 받고 싶다면 팁스포 사이트를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팁스포는 정식 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한 기업으로 투명한 운영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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