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내외경제TV는 종합 경제 프로그램 김기성·장엘리의 오프닝벨이 방영 100회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다고 8일 밝혔다.
채널 측에 따르면 지난 2월 첫 방영된 오프닝벨은 국내외 경제소식을 폭넓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경제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 종목이 수익을 내다보니 일일 시청자도 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채널 측의 설명이다.
오프닝벨에서 국내 경제이슈를 맡은 김기성 앵커는 SBS 보도국 경제부 부장을 거쳐 SBS 보도제작국 국장, SBS CNBC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해외 경제소식을 전하는 장엘리 앵커 역시 아리랑TV, 한국경제TV, 한국경제신문에서 앵커로 활동했다. 또한 이번 개편과 함께 내외경제TV 장유진 캐스터도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내외경제TV의 오프닝벨은 정규 채널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동시 방영되며, 오프닝벨 2부 ‘이슈킹’ 코너에서는 댓글을 통해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오프닝벨 프로그램 관계자는 “내외경제TV의 모토는 소통하는 방송”이라며 “이를 위해 시청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 창구를 마련하는 등 시청자와 공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성·장엘리의 오프닝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11시(1부 오전 8~10시 , 2부 오전 10~11시)까지 방영되며, △SK브로드밴드 164번 △KT 285번 △LG U+ 169번 △현대HCN 413번 △ABN아름방송 75-2번(알뜰), 509번(프리미엄) 등 케이블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