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 규제 피한 ‘포유 르센티 길동’ 분양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지난 5월 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피스텔 구매 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위원회가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해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모든 금융권에 일괄 도입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LTV(담보인정비율) 70% 규제를 전 금융권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LTV 규제 강화에 따라 5월 17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분부터 LTV는 최대 70%까지만 인정되면서 이번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5월 16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말한다.

 

이런 가운데 LTV 규제를 벗어난 ‘포유 르센티 길동’이 분양한다.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의 수정가결되면서 건축물 밀도계획이 변경된다. 기존 건물 높이 80m에서 70m로 하향 적용되면서 천호지구를 비롯한 강동구 일대 토지 가격이 상승해 신규 물량 분양가도 동반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하지만 포유 르센티 길동은 이러한 변경고시 이전 분양이 확정됐다.

 

포유 르센티 길동은 지하철 5호선 길동역, 강동역, 둔촌동역과 8호선, 9호선 등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5호선 연장 및 직결화가 2025년 예정에 있으며, 8호선과 9호선 또한 추가 연장이 확정됐다.

 

주변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로데오거리 등의 쇼핑 시설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강동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과 아산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전 세대에 홈IoT 서비스, 에어드레서, 천장형 에어컨, 레인지 오븐 일체형,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신발 살균 건조기, 비데 일체형, 하이라이트가 모두 옵션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또한 차음과 단열을 위해 독일 레하우 공식인증 파트너 시스템 창호를 사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 복층 원룸형, 투룸형으로 1~2인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특화된 설계를 제공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라며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또한 갖췄다”고 말했다.

 

포유 르센티 길동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에는 상가와 소호 사무실이 입점하며 상가, 소호사무실 분양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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