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오현승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활동 지원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올 들어서도 3D프린터 지원사업, 진로코칭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올 하반기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해 3D 프린터 장비를 2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3D 프린터 지원사업’은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선택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금융교육도 한창이다. 지난달엔 전북 남원 소재 송동중학교를 찾아 ‘JB 드림 업(Dream up) 금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금융캠프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위한 미래산업 교육을 시작으로 제작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드론, 로봇, 3D펜, VR을 제작·시연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달엔 완주 조촌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캠프’를 진행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금융 경제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시장 체험을 통한 구매하기 활동 및 제품 생산, 홍보 및 판매, 결산 보고에 이르기까지 체계화된 체험 놀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 앉아 듣기만 하는 수업보다 직접 마트에가 물건을 사고 친구들끼리 판매활동도 해보며 시장원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JB유튜버 공모전’도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달 진행된 ‘3회 JB유튜버 공모전’에선 도내에서 총 40개팀,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공모전임에도 프로 유튜버에 버금가는 기획력과 영상제작 실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현재까지 총 1089명의 학생들에게 4억8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내 초·중·고교를 방문해 생활 속 경제활동, 4차 산업 혁명 경제캠프, 폐현수막 재활용 등의 체험을 통해 경제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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