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짙어지는 기미·홍조… 이렇게 관리하세요

[정희원 기자] 올 여름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며 피부도 지치고 있다.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상승하며 수분손실이 유발, 거칠고 건조해지기 쉽다.

 

이뿐 아니다. 강렬한 태양 속 자외선은 기미·잡티 등 색소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홍조도 동반되는 등 피부노화가 가속화된다.

 

이처럼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잘 달래줄 필요가 있다. 우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강한 햇볕에 붉어진 피부는 시원한 천연 팩이나 아이스 팩 등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수분크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하지만 관리에도 피부가 다시 붉어짐이 심해지고 기미, 잡티가 늘어났다면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게 도움이 된다. 이같은 문제에는 주로 레이저 치료가 쓰인다. 이런 상황에는 엑셀브이플러스(excel V+)를 활용한 레이저 시술이 유리하다. 무려 20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피부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엑셀브이 레이저에는 없었던 532nm 파장의 그린제네시스토닝이 탑재됐다. 그린제네시스토닝은 기미, 잡티, 미백, 안면홍조, 혈관확장증, 모공 등 피부문제를 동시에 치료하는 멀티 솔루션 역할을 한다.

 

또, 펜슬형 더마스팟 핸드피스와 쿨뷰 스팟사이즈 등 새로운 옵션 추가로 얇은 실핏줄, 작은 기미·잡티, 피부 깊숙한 곳의 색소까지 섬세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전다희 청담 디클리닉 대표원장은 “엑셀브이플러스는 기존 버전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피부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숙련된 의료진과 안전한 장비를 이용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반드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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