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장터리테일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담뿍은 자사의 대파육개장이 2021년 상반기 누적 20만개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담뿍은 '맛이 담뿍', '영양이 담뿍', '양이 담뿍' 3가지 캐치프레이즈로 ‘고객들에게 항상 가득히 주자’라는 주제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담뿍은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로 대파 가격이 연초까지 7배 상승했지만, 소비자 판매가를 유지하고 원부자재 변동 없이 그대로 판매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가정간편식 제품(HMR)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담뿍의 대파 육개장이 전월 대비 높은 판매량 증가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담뿍 대파육개장은 대파와 국내산 소고기에서 우려낸 육수에 각종 전통 야채들을 첨가했다”며 “담뿍 대파육개장은 온라인 마켓컬리, 네이버 쇼핑, 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온라인 채널 확대 및 오프라인 채널을 입점할 계획이며 이후 2022년에는 베트남, 태국을 시작으로 담뿍 대파육개장 직영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파를 주재료로 만든 담뿍 대파육개장을 기반으로 15종류의 각종 탕과 육가공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HMR 전문 브랜드 담뿍은 국내 식당 식자재원으로 프랜차이즈, 식당, 급식업체 등에 유통 중이다. 2021년까지 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본격화하고, 오는 2022년 중국 및 아시아 진출을 통해 종합식품그룹으로 확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