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 오는 18일 디어반 갤러리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353-23번지 일원(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서 선보이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 1,337㎡ 규모로 지어진다. 판매시설과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돼 다방면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37~296㎡, 업무시설 총 591실 중 59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 펜트리 등이 포함되어 프라이버시까지 보장되는 공간이다. 또한 편의시설, 문화공간, 녹지공간, 쇼핑시설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강동구 고덕 비즈밸리의 핵심입지에 조성되면서 인근에 고덕수변생태공원과 근린공원(예정)이 가까워 탁트인 한강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선형 창호 배치 및 개별 테라스를 설계했다.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조경공간인 스카이 워크도 조성된다.
인피니티 풀, 패밀리 가든, 테라스 가든, 전망대, 스카이포켓, 플라잉 가든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하며 조경 특화를 통해 설계된 '파크아워스'도 조성된다. 하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인피니티 엣지, 넓은 잔디광장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워크에 이르기까지 파크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북스토어, 갤러리, 컨시어지, 온에어스튜디오, 미팅룸, 카페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 어메니티와 공유키친, 소파라운지, 데스크존, 무인 CVS, 코인런드리,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 프라이빗 어메니티를 마련할 예정이다.
날씨와 일정 관리는 물론 길찾기 안내 등 IoT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미러가 각 실에 조성되며 스타일러, 워시타워, 냉장고, FCU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연동 제어 기능까지 갖췄다.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은 상업∙업무∙문화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 입점(24년 예정)이 확정되었으며 이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키즈짐, 전자제품샵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강일IC,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옆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공사 중이며 '서울~안성 구간'과 '안성~세종 구간'은 각각 2022년과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또 강동IC(가칭, 예정), 고덕대교(가칭, 예정)가 조성 중이며,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예정)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 들어서는 고덕 비즈밸리를 중심으로 인근에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비즈니스밸트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탁트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의 어메니티, 대형 이케아 입점 등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견본주택 개념의 ‘디어반 갤러리’를 조성 중이며, 오는 18일 오픈할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실제 바라보는 한강 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관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