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메타버스 확장…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다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싸이월드의 파트너사인 싸이클럽(Cyclub)이 현대백화점면세점의 라이브 커머스와 협업에 나선다. 앞서 부산시와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한 싸이클럽은 국책사업에 이어 국내 주요 면세점과의 협업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싸이클럽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내 마련되는 공간에서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이른바 ‘왕홍 마케팅’으로 불리는 막강한 영향력의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과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는 싸이클럽을 비롯하여, 틱톡(Tik Tok), 중국의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파트너 기업으로 대거 참여하여 중국의 주력 소비층인 MZ에 인기있는 중·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함으로 더 큰 기대가 모아진다.

 

싸이클럽의 주요 사업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메타버스 커머스 분야에도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싸이클럽은 "가상과 현실을 잇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가장 유리하게 적용되는 분야가 쇼핑이다. 면세점과 메타버스의 접목은 신선한 재미와 변화를 겸비하는 특별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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