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OEIC위원회, 토익스피킹 일부 문항 개정…난이도·채점기준 동일

자료=한국TOEIC위원회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YBM(회장 민선식) 산하의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영어 말하기시험 토익스피킹의 정기시험 일부 문항을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기존 ‘해결책 제안하기’ 10번 문항이 삭제되고 사진 묘사 문항 1개가 추가됐으며, 해당 유형 문항 답변 시간이 기존 45초에서 30초로 단축됐다.

 

그 외 시험 문항 수, 난이도, 채점 기준, 점수 체계, 성적 레벨 디스크립터, 성적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변경된 세부 내용과 예제 문제는 토익스피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채용 시 지원 요건으로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하는 기업의 원서 작성을 위해 토익스피킹 성적을 미리 확보하고 취업 전략을 짜는 것이 유리하다”며 “지난 7일부터 토익스피킹의 일부 문항이 변경된 만큼 사전에 관련 정보를 충분히 숙지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