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위조방지 전문 ㈜네모인사이트(대표 홍주표)가 프리미엄 헤어 전문 브랜드 메다비타에 네모인 정품인증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다비타는 이태리 두피 모발 케어 브랜드로, 오랜 연구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전세계 59개국에 수출 중이다. 메다비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는 다수의 헤어샵과 뷰티살롱에 입점됐으며, 최근 비대면 온라인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메다비타 한국 총판 ㈜ST비타 측은 "온라인 구매가 활발해지면서 해외 직구 사이트 및 비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된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네모인 정품인증 서비스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네모인 서비스는 스티커마다 각각의 개별QR코드 기반의 모바일 정품인증을 지원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소비자의 사용 언어에 맞춰 다국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국내외 사용자에게 편의성이 높고, 각각의 상품별 물류관리와 유통 판매채널 관리도 하나의 스티커로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홀로그램의 디자인을 적용한 이중스티커 타입이다.
네모인사이트 관계자는 “㈜ST비타는 네모인 정품인증 스티커 적용을 통해, 메다비타 제품의 온라인 비정상 유통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한국 공식 총판으로서의 기업 가치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네모인에서 지원하는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각종 이벤트와 구매고객 관리를 진행할 수 있어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