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권영준 기자] BMW 그룹은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서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빙의 즐거움, 지속가능성의 전방위적 제고를 위한 혁신 설계, 그리고 미래 도시 모빌리티를 위한 비전 등을 폭 넓게 제시한다.
세계 4대 모터쇼로 알려진 IAA 모빌리티 2021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다. BMW 그룹은 최신 모델과 첨단 혁신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소개하고 활동적인 주행 경험, 개발 작업에 대한 인사이트, 미래의 도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MW 그룹은 2030년까지 CO2 배출량을 2억 톤 이상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원자재 채굴 및 생산, 차량의 사용 단계와 재활용 영역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한다는 내용이다. 2030년까지 생산 과정에서 CO2 배출량을 80% 감축하고, 향후 10년 동안 약 1천만 대의 순수 전기차를 도로에 공급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서 차량당 CO2 배출량을 최소 1/3로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BMW 그룹은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를 이번 IAA 모빌리티 2021의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순환 경제에 대한 의지 강화와 관련 자원의 소비 감축은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BMW 그룹은 “다시 생각하고,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한다(RE:THINK, RE:DUCE, RE:USE, RE:CYCLE)”는 접근법을 통해 미래 자동차에서 원자재의 사용량을 현저히 감축할 수 있는 포괄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차량당 자원 소비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재활용 강철이나 플라스틱, 알루미늄과 같은 2차 원자재의 사용 비율을 상당히 증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BMW 그룹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총체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사회적 지속가능성, 자재 구매, 공급망과 지역 사회 전반과 직원들 모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포함한다. BMW 그룹은 전체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BMW 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기술 플래그십 모델인 iX를 중심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BMW iX는 온-보드 네트워크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디지털 서비스, 커넥티비티와 자율주행 기능 등의 다양한 개발 영역을 포함하는 새로운 미래 툴킷을 기반으로 한다. 그동안 이뤄낸 기술적 성과는 최신 세대 iDrive 제어 및 운영 시스템, 탁월하게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수많은 혁신적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반영된다.
또한 MINI는 IAA 모빌리티 2021 기간 동안 뮌헨 전시장의 ‘서밋’ 행사에서 전기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집중한 부스를 선보인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전시 모델은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JCW(MINI Electric Pacesetter inspired by JCW)’가 될 예정이다. 민첩한 주행 성능과 순수 전기 드라이브를 자랑하는 이 차량은 최근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이프티 카로서의 성능을 훌륭하게 입증했다.
순수 전기 모델인 MINI 쿠퍼 S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MINI 쿠퍼 SE 컨트리맨 ALL4도 함께 전시된다. MINI 쿠퍼 SE 컨트리맨 ALL4에는 이탈리아 오토홈(Autohome)이 제작한 루프 텐트가 장착되어 차량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교외로 떠나는 여행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두 모델의 높은 인기 덕분에 2021년 상반기 전 세계 MINI 브랜드 판매량 중에서 전기화 모델이 차지하는 비율은 15% 이상, 독일에서는 약 30%를 기록했다.
young070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