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AI를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똑똑케어’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에이아이포펫이 포스텍홀딩스, 신한젠티움파트너스, 서일이앤엠 및 아이디벤처스로부터 15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똑똑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분석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앱 기반의 서비스다. 지난해 4월 창업한 ㈜에이아이포펫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은 국내 수의과대학 전문 교수들의 자문을 받아 똑똑케어를 개발해 올해 2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료영상진단 보조소프트웨어’ 동물용 의료기기로 등록되어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에 맞춘 질병케어, 건강케어, 비만케어 등 토탈 헬스 케어 기능을 추가하고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똑똑케어 2.0’을 올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며, 현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은 4차산업혁명 유망 업체를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협력을 진행하는 서일이앤엠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펫 관련 단체 및 기업과의 협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영문버전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똑똑케어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꾸준히 서비스를 확대해서 반려동물을 위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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