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와이어바알리(대표이사 유중원)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와이어바알리는 오는 9월 말까지 와이어바알리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하거나, 해외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을 증정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다양한 지역과 국적의 송금 고객을 겨냥한 이벤트다.
업체는 한국에서 미국, 중국, 호주, 베트남, 네팔로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과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와이어바알리로 처음 송금하는 고객과 이전에 송금한 적이 있는 고객 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과 쿠폰을 제공한다. 추가로 기존 고객 중 기간 내에 누적 송금액이 미화 500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핸드워시 세트를 증정한다. 한국에서 송금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 항공권, 다이슨 무선 청소기, 미화 50달러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에서 한국으로 한 번 이상 송금하는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중국으로 송금하는 고객 중 수취인이 알리페이로 송금을 받을 경우, 송금인과 수취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송금인이 와이어바알리를 처음 이용한 경우 송금인에게 1만원 쿠폰 및 수취인에게 50위안(약 9천 원)을, 송금인이 기존 거래 고객일 경우에는 각각 5000원 쿠폰과 20위안을 제공한다.
와이어바알리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고국이나 해외에 있는 가족, 친척,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와이어바알리가 제공하는 쉽고, 빠르고, 저렴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