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코(TOPCO), 242억 원 투자 유치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탑코(TOPCO)가 NPX 캐피탈과 키움증권으로부터 24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탑코는 웹툰 플랫폼 ‘탑툰(Toptoon)’에서 1200편 이상의 웹툰과 웹 소설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Novelpia)’를 운영하는 메타크래프트(Metacraft)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탑코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 588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93억 원, 순이익 15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가입자는 국내 누적 2200만 명을 포함해 전 세계 43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등 영어 문화권 국가를 타깃으로 한 웹툰 플랫폼 ’탑툰플러스(Toptoonplus)’을 론칭해 한 달 만에 회원 수 2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통해 일본과 대만 등에서도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사무엘 황(Samuel Hwang) NPX 캐피탈 창업자 겸 CEO는 “탑코가 NPX 캐피탈과 키움증권으로부터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유럽과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및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지식재산권(IP)의 활용으로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을 아우르는 미디어 채널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탑코 측은 투자로 확보한 재원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자사의 역량을 강화해 웹툰 시장에서의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스닥(Nasdaq) 등 다양한 상장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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