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예약 서비스 ‘그랫(grat)’…4일 정식 론칭

그랫(grat) 모바일앱 서비스 화면. 이미지=그랫

[김진희 기자] 10월 4일은 세계 동물들의 권리와 복지 및 보호를 위해 지정한 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이다. 동물병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그랫(GRAT)은 반려동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검진 예약은 물론 반려동물들의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그랫(GRAT)’을 정식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그랫(GRAT)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질병과 증상을 바탕으로 앱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문병원을 추천하는 반려인을 위한 동물병원 진료 예약 모바일 앱 서비스다. 현재 전국 4만6000여 개 이상의 동물병원과 서비스 연계된 그랫은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동물병원을 검색하고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미용 및 호텔 예약접수, 긴급 진료 서비스와 반려동물 건강 이력 서비스 등 반려동물 원스톱 서비스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펫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모비 그랫(GRAT) 대표이사는 “그랫은 강아지뿐만 아니라 고양이 전문병원 진료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영역 지키기에 대한 본능이 강한 반려묘의 경우 병원 검진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고양이 전문병원과의 연계는 반려묘를 키우는 초보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서비스 연계 병원 확대 뿐만 아니라 미용과 애견호텔 서비스를 제공해 반려인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랫은 구글 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그랫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랫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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