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산업개발, 11월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분양 예정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대방산업개발은 오는 11월 포항경제자유구역 펜타시티에서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Ⅰ·Ⅱ’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1차(A1블록)가 지하 3층~지상 27층 8개동, 총 874세대, 2차(A3블록)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총 4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차의 경우 △84㎡B 352세대 △84㎡C 218세대 △116㎡ 146세대 △117㎡ 158세대 등이고, 2차의 경우 △84㎡A 58세대 △84㎡B 226세대 △84㎡C 58세대 △116㎡ 56세대 △117㎡ 56세대 등이다.

 

경제자유구역이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세제 감면 및 규제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하는 경제특구를 지칭한다. 경제자유구역청(KFEZ)에 따르면 앞서 2018년 말 기준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78억 달러 규모로,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펜타시티에는 9월 현재 포항지식산업센터와 세포막 단백질 연구소가 들어서 있고, 추후 ㈜바이오앱, 한미사이언스㈜ 등 바이오산업 위주의 친환경 4차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다양한 산업단지들이 가깝고 초등학교 및 유치원 부지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외국교육기관 역시 가까운 거리에 추진 중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차터하우스’ 한국 캠퍼스 유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 보고회를 진행했다. 차터하우스 아시아법인 회장이 이미 지난해 9월 포항을 찾아 분교 설립 추진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펜타시티는 이인지구, KTX신도시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 함께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시간 30분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동해대로, 영일만대로 등 동해안 주요지역을 잇는 간선도로가 인접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구포항간고속도로, 기계신항만고속도로, 울산포항고속도로 등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성곡IC를 통해 7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7번 국도는 북으로는 강원도 고성부터 남으로 부산까지 총 513km를 이어주므로 동해안 주요 지역들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비규제지역인 북구에 들어서는 만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6개월이 지났다면 다주택자라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세대원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더불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가 가능하고, 2년 보유 시 실거주 없이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포항시에서 선보이는 첫 대방그룹 아파트다. 대방그룹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발표한 ‘2021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공시’에서 15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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