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포스코건설이 진주시 더샵 브랜드 아파트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본격적인 분양 소식을 8일 알렸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일원에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8층까지, 7개 동, 전용면적 74~124㎡, 총 7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74㎡ 110세대, 84㎡A 326세대, 84㎡B 196세대, 101㎡ 111세대, 124㎡ 55세대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약 231,404.959㎡의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초대형 공원인 장재공원을 가까이 할 수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진산로(말티고개)를 통해 진주 구도심의 이동이 편리하고, 대신로를 통한 혁신도시 이동도 수월하다”며 “단지는 초전초, 진주동명중·고, 명신고 등이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시립도서관(2023년 예정)도 건립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농산물 도매시장, 하나로마트, 경남도청 서부청사, 진주종합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넒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 세대를 4Bay, 4.5Bay, 5Bay 판상형 구조(타입별 상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는 알파룸,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적용했다.
조경시설은 장재공원과 연계해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며,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건식사우나, 전타석 GDR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을 마련했다고 시공사 측은 밝혔다.
단지의 청약 일정으로는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3일 1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진주시를 비롯해 경상남도,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