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코스피 기업인 ㈜한창(005110)이 지난 7일 기업공시자료를 통해 100% 자회사인 한주케미칼㈜의 지분 39.89%를 ㈜한주케미칼앤홀딩스(043090)에게 양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분양도 거래로 인해 3사는 각각 영업 및 재무구조 개선이 크게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주케미칼㈜은 국내 가스소화설비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 초 IPO계획을 발표하고, 관련기업 인수, 지분 분산 등의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중이다. 한주케미칼은 작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이래, 이미 올해 상반기 작년 전체를 상회한 실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창은 이번 지분 매각 차익을 통해 올해 당기순이익 기준 흑자달성이 유력한 상황으로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한창은 ㈜큐브앤컴퍼니 지분 14.3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사명을 ㈜한주케미칼앤홀딩스로 변경한 바 있다.
㈜한주케미칼앤홀딩스는 기존 바이오 사업 등을 고도화 시키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소프트웨어 사업 및 D2C사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번 한주케미칼㈜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돼 소방사업과의 영업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창 관계자는 “창립 52년을 맞이한 ㈜한창은 전통적인 제조, 유통사업에서 꽃을 피운 바 있으며, 새로운 시대흐름에 맞추어 반복적으로 과감한 변화의 길을 거듭해 왔다. 올해 ESG경영도입을 발표하며, 친환경 사업을 착수하였고 가까운 시일 내에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분 양도 건은 ㈜한창 및 관련 계열사 들은 향후 10년간 펼치게 될 사업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