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혁신 스타트업 허브로”… 제주 Smarte-Valley 포럼 15일 개최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15일 오전 7시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제38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경수 JTP제주미래가치포럼 의장(사진)이 ‘제주 스타트업의 마중물, 투자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오 의장은 이날 발제에서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선순환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도출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한다.

 

오 의장은 특히 인재 육성과 투자, 산업의 디지털화 등을 통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창업 생태계를 극복하고 제주가 혁신 창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한다.

 

이날 포럼은 기조발제가 끝난 후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좌장인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진행으로 강영재 브릿지스퀘어 엑셀러레이터 대표와 김종현 제주더큰내일센터장,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장,양경준 크립톤 대표이사,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최성진 크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가 토론을 벌인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정평이 난 오 의장은 제주 출신으로 삼성그룹 미주본사 정보총괄팀장과 에스원 정보사업총괄팀장, 시큐아이닷컴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 한국정보처리학회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부터 JTP제주미래가치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와 한국엔지니어연합회제주가 주관해 매달 열리고 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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