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애기서울㈜(대표 김한준)이 스타 굿즈 전문 플랫폼 ‘튤립스마켓’을 신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튤립스마켓은 K-POP 스타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및 스포츠스타들의 굿즈까지 간단하고 쉽게 판매 등록 및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플랫폼이다. 팬들이 가지고 있던 중고 제품부터 신규 제품까지 등록 및 판매가 가능하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비대면 마켓으로 운영된다.
또한 안전한 거래를 위해 튤립스마켓에서는 회원 등급에 따라 각 회원의 거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거래 시 중개 수수료를 없애고, 직거래 방식을 적용해 이용자들의 부담도 낮춰 거품 없는 가격의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앱을 통해 상품 등록이나 판매가 가능하며, 스타별, 개인별 랭킹 시스템을 구축해 팬들의 흥미와 관심도 높일 계획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로 ‘A’Story’ 카테고리가 마련돼 10~20대 젊은 팬들이 전하는 이야기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귀엽고 깜찍한 마스코트를 활용해 직관적이면서도 트렌디한 UI까지 배치해 이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추후에는 기존 신규 상품 판매 홍보를 위한 샵인샵 개념의 별도 메뉴를 신설하고, K-POP 스타를 사랑하는 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스타들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쇼핑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기서울 관계자는 “기존에는 스타굿즈 거래가 SNS나 온라인 중고마켓 등으로 이루어졌지만 보다 원활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굿즈만 거래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굿즈 구매 및 판매와 함께 덕질도 함께 할 수 있는 재밌고 유용한 플랫폼이 되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튤립스마켓은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 모두 출시하며,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