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두, 소스라이브 파리 진출…로에베 첫 방송

사진=모비두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모비두(대표 이윤희)가 소스라이브의 유럽 파리 라이브커머스 현지 진출 소식과 함께 전세계 어디든 라이브로 가보는 쇼핑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해외 지역 확대 계획을 15일 알렸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프랑스 진출은 파리 거점 제휴를 통해 진행됐으며, 글로벌 LVMH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LOEWE, KERING그룹의 GUCCI, SAINT LAURENT, CELINE와 샤넬, 에르메스, 랑콤 등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리 현지 라이브로 셀러와 고객이 쌍방향 소통으로 믿고 사는 맛과 생생하게 가보는 경험을 전달 해나갈 계획이다.

 

파리 라발레 아울렛 현지 라이브로 진행되는 첫 방송은 15일 오후 8시 소스라이브 앱에서 시청 가능하며 라이브 단독 특가 구성으로 로에베 가방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첫 방송 특집으로 방송 중 구매번호 인증 이벤트 참여 시 생로랑 팔찌를 추첨으로 증정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소스라이브는 작년 미국 LA 직접 진출 이후 832회의 누적 방송과 8340종의 상품, 4000건 이상의 주문에도 누적 집계 0.03%의 반품율을 기록하며 셀러와 국내 고객이 서로 믿고 사는 신뢰도 높은 LA직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비스본부 김종금 이사는 “전통적인 이커머스 해외직구 시 이미지 기반의 정보제공에서 오는 품질 및 가품 이슈와 단순 사이즈 교환 목적만으로도 부과되는 높은 교환 배송비 문제로 고객과 이커머스 플랫폼 모두 현실적인 고충이 있어온 것이 사실이다”라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해외직구의 경우 현지 매장 방송으로 정품 검증은 물론 상품 착용감과 핏, 실제 색감까지 모두 실시간 소통 후 구매할 수 있어 높은 구매전환율 대비 낮은 반품율이 특징으로 앞으로 해외직구 시장의 여러 문제점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전세계 지역확대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딜을 소개하고 고객에게 여권 없이 가보는 해외 라이브쇼핑 경험과 온라인 직구가 불가능한 해외 아울렛 특가상품까지 셀러를 따라 가보는 라이브 쇼핑 경험의 차별화로 만족도 높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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