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MCN기업 ㈜NTC ENM(대표 나누리)은 ㈜트래블라이(대표 윤석태)와 크리에이터 커머스 및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과 공동 광고 상품, CT IP 상품을 기획 및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를 크리에이터 답게’를 기업 모토로 크리에이터 육성에 강점을 갖고 있는 NTC ENM과 커스텀 굿즈 제작, 커뮤니티 기반 AI 마케팅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래블라이는 이번 협약으로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사는 △1인 미디어와 MCN 기반의 소속 크리에이터 양사 간 교류 및 협업 △크리에이터 특색에 맞는 커스텀 굿즈 제조 및 소싱을 통한 연계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강력한 소통 증대 방안 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래블라이 윤석태 대표는 “ NTC ENM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NTC ENM과의 협업을 통해 1인 미디어 산업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티씨이엔엠 나누리 대표는 “크리에이터에 의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MCN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1인 미디어 산업에서 즐겁게 활동하며, 의미있는 가치를 만들어낼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트래블라이 강필호 이사는 “2015년부터 1인 미디어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경험해왔고, 팬데믹 등 다양한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온택트 시대를 맞아 그 성장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엔티씨이엔엠 김청용 실장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은 MCN의 주된 역할 중 하나이며, NTC ENM은 작은 변화나 시도도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