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새날,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분양 본격화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세종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정식 분양대행사인 주식회사 새날이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 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일원에 58만9976㎡ 규모로 조성되는SK건설과 금송산업개발 그리고 세종시의 공동출자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도1호선에 인접하고 있으며,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 2024년 개통 예정) 연기IC 예정으로 3km 초근접에 위치할 예정이고, 천안~세종~청주공항복선전철 전동역(예정) 5km, KTX오송역 10분, 조치원역 10분 등 교통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인근의 고려대, 홍익대등으로 우수 인력 수급이 용이하며, 배산임수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이며, 의료정밀,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금속가공, 기타 운송장비 등 8개 업종이 주로 들어설 예정으로 기타 각종 첨단업종과 부품소재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 기간 내 300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3000명 이상의 인구유입 효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17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으로 현재 산업단지 내 일반기계공구 단지가 계획돼 있다.

 

세종시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발맞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자생능력과 기업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입주기업별 업종 추가와 진출입로 변경 등을 관리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관리기본계획에는 입주기업 자격요건, 대상 업종, 용지 용도별 구획 등 전반 운영,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낸다.

 

세종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단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 반영하는 등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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