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초기창업패키지 특화프로그램 나선다

창업 초기 7개 기업 대상... 최대 500만원 지원

[정희원 기자] 인천테크노파크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소재 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 7개사다. 리워드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9일부터 10일 사이에 진행되는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교육을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기업 중 7개사를 선정해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텀블벅, 크라우디, 오마이컴퍼니, 킥스타터, 인디고고, 마쿠아케, 젝젝 등 다양한 플랫폼의 리워드형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교육의 경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성공 사례 520개 이상, 펀딩 금액 누적 450억 이상 달성의 진행 실적을 가진 전문 에이전시 펀딩인사이더에서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크라우드펀딩 개념 및 플랫폼 소개 ▲미국·일본·한국 크라우드펀딩 장단점 비교 및 릴레이 진행 ▲크라우드펀딩 트렌드 ▲실전 프로세스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유튜브 또는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간 가량 진행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양일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교육 1회 참여 시 수료가 인정된다.

 

기업 당 지원되는 펀딩 소요실비는 최대 500만 원까지다. 세부 지원 내역은 ▲스토리컨설팅 ▲컨텐츠제작 ▲번역 ▲홍보 지원금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편, 2021 초기창업패키지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은 BIZOK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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