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로터테크-딕스젠, 중화항체 검사 시스템 사업협력 MOU 체결

사진=로앤로더테크놀로지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바이오 기술 전문기업 로앤로더테크놀로지(대표 권오준, 이사 이보열)와 체외진단 전문기업 딕스젠(대표 이진우)이 지난 10월 19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에 로앤로더테크놀로지가 확보한 파트너들을 통해 말레이시아 수출,국내 B2B, B2G 협업, 카타르 수출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로엔로더테크놀로지는 디엔에이링크 임원인 IT전문가 권오준 대표가 설립한 의료기기 수출 각국 승인 대행, 개발 전문 업체이다.

 

딕스젠은 카이스트 출신 이진우 박사와 중앙대 화학과 박태정 교수 등 카이스트 출신 동문들이 만든 의료관련기기 개발 전문업체로 신속 진단기기 EpithodⓇ를 개발했다.

 

로앤로더테크롤로지의 권오준 대표는 “이번 MOU로 딕스젠의 진단킷의 검사 결과는 로앤로더테크롤로지가 개발한 전용 보안 API를 통해 암호화 돼 각 국가별 기관이 정한 서버로 전송된다. 각 플랫폼별 적용 가능한 유연한 설계로, 이식성이 뛰어나 어떤 환경이든 즉시 활용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앤로더테크놀로지의 수출 총괄 이보열 이사는 “자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말레이시아 카타르의 바이오회사, 병원, 기관등에 딕스젠의 EpithodⓇ제품을 납품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그동안 로앤로더테크놀로지가 맺은 현지 파트너들과의 돈독한 관계로 양사의 협업이 아시아를 넘어 중동까지 진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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