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페어립에듀의 VR영어 학습 ‘각영어’가 아산북수 초등학교에서 VR 실감 교육 콘텐츠 영어 학습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VR/XR 실감 콘텐츠 기반 교육 전문 기업인 페어립에듀와 층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공동 진행한 이번 실감교육콘텐츠 각영어 시범학교 운영은 VR기기를 활용한 가상 현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감 및 참여도를 증가시켰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새로운 교육기구를 신기해 하며 ‘가상현실 속에서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것 같다’며 흥미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립에듀의 각영어는 ‘7분 10단어’의 학습법에 맞춰 교육부 권장 1440개의 단어들로 구성된 체계적인 영어학습 콘텐츠와 총 18개 스테이지의 가상현실 공간에서 스토리텔링형 회화 학습 콘텐츠로 구성됐다.
업체 측은 유아교육 누리과정에 맞춰 귀여엽고 친근한 야미야미(Yummy Yummy)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VR 콘텐츠를 추가해 유아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추가된 야이야미(Yummy Yummy) VR 콘텐츠는 보고(See), 기억하고(Remember), 말하고(Talk), 행동하고(Act)의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하는 새로운 스마트 학습법이다.
무엇보다 ‘스마트 LMS’ 기술을 추가하여 기존의 콘텐츠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에서 탈피하고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단체 학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하여 학교, 학원, 유치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실제 10월 각영어 업데이트 이후 전국 학교와 유치원에 지속적으로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페어립에듀는 2021년 상반기 서울대, 카이스트, 삼성전자 개인투자 조합인 S큐빅, 반디 개인투자조합, 한국VC 투자를 받아 VR 멀미저감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앞으로 기존의 영어학습 ‘각영어’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하여 더욱 더 완성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영어 교육 외에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들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