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라이프해킹스쿨이 ‘창업부트캠프300’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이번 프로그램의 2기 모집을 시작했으며, 총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라이프해킹스쿨의 창업부트캠프300은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실전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마케팅 기술, 판매 채널 구축, 투자 유치 방법에 이르기까지 창업 과정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맞춤 컨설팅받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라이프해킹스쿨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 아이템 발굴을 도와주고 각종 교육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며, 교육 수료 후 창업 소득이 발생했을 때에 교육비를 수납하는 방식을 채택해 교육생의 비용 부담을 없앴다. 또한 교육 이수 후에도 창업 소득이 발생하지 않아 성과를 얻지 못할 경우, 교육비를 받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었다.
지난 8월 모집한 1기의 경우에는 최종 수료생들의 평균 창업 소득이 328만원을 기록하고 최대 매출 사례가 4000만원에 이르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라이프해킹스쿨 측은 미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투자사인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가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등의 회사를 배출한 것처럼, 잠재력 높은 창업가를 발굴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이프해킹스쿨 이한별 대표는 ”2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1기에 이어, 2기는 사전 모집부터 매일 수십 건의 신청이 이어졌다. 이는 전문적인 창업 교육을 필요로 하는 창업가들이 여전히 많다는 증거”라며 “라이프해킹스쿨은 창업·재테크 등의 교육 콘텐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동안 쌓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부트캠프300 2기는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며, 라이프해킹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