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산머니쇼 마무리, 디지털금융 컨퍼런스 등 열려

사진=2021 부산머니쇼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2021 부산머니쇼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금융기관 관련 업체 등 70개사 170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융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는 물론 가상자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 &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3가지 주제를 나눠 행사 기간에 진행됐다.

 

1일차인 4일에는 디지털금융 시대의 특금법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5일(2일차)에는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확장, 마지막 6일(3일차)에는 암호화폐 과세와 회계기준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기조연설은 컨센시스(ConsenSys) 아시아 태평양 상무이사인 찰스 드’하우씨(Charles d’Haussy)가 “2021 DeFi, 무엇이 바뀌었고 왜 기관들이 주목해야 하는가?”로 시작해서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김형주 부산블록체인 자유특구 운영위원장,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등 금융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연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2021부산머니쇼 디지털금융&블록체인 컨퍼런스는 공동주관사인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블록체인어스(BLOCKCHAINUS) 유튜브뉴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그 외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 IR쇼(설명회)도 마련됐으며 재테크세미나에는 주식·부동산, 가상자산 등 소비자금융 중심의 재테크 콘텐츠는 물론, 디지털금융, 핀테크, 블록체인 등 금융산업 전반의 기술이 소개됐다.

 

아울러 공공기관, 금융계, 전문 투자자, 핀테크,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업계 종사자들과의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VIP CEO 네트워킹 파티도 마련됐다.

 

이번 2021 부산머니쇼 주최는 부산광역시, 매일경제, 총괄주관은 벡스코, 공동주관은 블록체인어스, 한국거래소,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금융투자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한국금융투자협회다.

 

한편 2021 부산머니쇼에 STARS그룹, 모네타자산운용, 다안다그룹, 골든골, 센터프라임, 힐스톤파트너스, 알앤디아시아(EAC), 지니그라운드(K-POP클릭), 다와(ESG), 팬덤, 그레이브릿지(비블록), 법무법인 여백 등 주요 업체사로들이 협찬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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