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창업포럼, 의료·바이오 주제로 오는 11일 개최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홍성옥,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해창업카페가 ‘의료 및 바이오 산업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오는 11일 제3회 김해창업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김해창업포럼은 김해창업혁신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 7월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제2회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제2회 포럼에서 IR을 진행한 뮤즐리(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휴밀(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입주기업)이 각각 시드머니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크리스틴컴퍼니는 Pre-A(20~30억 규모) 수준의 투자유치를 진행 중에 있다.

 

금번에 개최되는 포럼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세터, 창원산업진흥원, 시리즈벤처스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씨에스바이오텍(대표 배창대), 에이블러(대표 김용준)가 IR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김해를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기업인 아피셀테라퓨릭스와 킥더허들이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금번 포럼을 통해 의료/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번 김해창업포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는 김해창업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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