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웰컴, 아산나눔재단의 ‘마루360 스튜디오’ 운영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3D콘텐츠 전문기업 ㈜포디웰컴이 이달 초 새롭게 개관한 아산나눔재단의 두번째 창업지원센터인 '마루360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루360은 총 6,776㎡ 규모로 마루180의 두 배에 달하며, 아산나눔재단 본사를 비롯해 스타트업 사무공간과 국내외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등의 사무 공간이 마련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중기부가 운영하는 팁스타운 역시 투자사, 지원기관 등이 입주해 있는 건물로 이 근처에 밀집돼 있다.

 

아산나눔재단과의 제휴로 마루360 스튜디오를 운영하게 된 ㈜포디웰컴은 WebGl 3D 기술 등 6개의 특허를 인정받은 자체 솔루션을 통해 마루360의 다양한 사업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포디웰컴이 보유하고 있는 visual generator 시스템은 HTML5 표준기술인 WebGL 기반으로 설계돼 복잡한 형태의 3D IP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포디웰컴은 최근 메타버스 상거래(M-COMMERCE) 기반 NFT 거래소 ‘에덴루프(EDENLOOP)’를 런칭하여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에덴루프 전략이사 오성환은 “NFT를 둘러싼 저작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EDEN LOOP Visual Generator 시스템을 통해 메타버스 내 NFT 생태계를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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