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남포항 태왕아너스' 분양 예정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포항시 남구 비규제지역인 용산지구에 ‘남포항 태왕아너스’ 343가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일대에 건립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층, 6개동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59㎡ 68가구 △69㎡A 34가구 △69㎡B 34가구 △69㎡C 105가구 △84㎡ 102가구다.

 

특히 59㎡와 69㎡형은 인근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실수요자에게 포커스를 맞춘 평면으로 59㎡의 경우 소형평형임에도 판상형 4-BAY를 적용했다. 69㎡형은 판상형 4-BAY는 물론 냉천 수변 전망에 특화된 타워형도 구성했다.

 

남포항 태왕아너스는 포항지역 남구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반면, 단지가 들어서게 될 용산지구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일만대로와 남포항 IC, 포항공항 등이 가까워 시내외로의 이동이 자유로운데다 포항철강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도 가깝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용산초등학교(가칭)가 2024년 개교예정이고 북쪽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다. 여기에다 반경 2㎞ 이내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고가 위치하며, 포항시립오천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배치가 냉천수변공원에 붙어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대형마트를 비롯해 오천시장, 멀티플렉스, 다원복합센터(건립중)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들어서고,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4000여세대의 신흥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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