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전국의 환자·보호자와 간병인을 연결하는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지난해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네이션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보호자용과 간병인용 2가지 버전이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보호자용 앱과 함께 간병인용 앱까지 다운로드 1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도합 2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로 간병 플랫폼 중 1위에 올랐다.
또한 케어네이션은 간병 플랫폼 중 내국인 간병인 비율이 97%로 가장 높으며, 전국 24시간 실시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간병인을 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사용자 평가를 받고 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간병인의 처우 개선을 돕고 보호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향후 더욱 많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케어네이션은 최근 간병인 회원수 2만 6000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9월 H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삼성벤처투자, 신한금융투자, 새한창업투자로부터 프리 시리즈B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약 205억 원의 누적 투자 규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