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과학기술정통부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Korea Creator Festa)’이 오는 26일~27일 이틀간 온라인(유튜브, 아프리카TV)과 오프라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1인 창작자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꾸미는 라이브 방송과 주요 전시장(상생부스, 스마트스토어, 체험오락공간 등) 운영, 산업전략 컨퍼런스 및 투자유치대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1인 미디어 시상식을 비롯해 클린 콘텐츠 서포터즈(헤이지니, 마이린TV, 산적TV 밥굽남, Han Yoo Ra)를 위한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후 크리에이터들의 게임 경연대회, 토크쇼, 라이브 커머스, 마술공연, 1인 미디어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메인 무대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은 유명 크리에이터와 신예 크리에이터들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기업과 창작자 간의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부스와 유명 1인 창작자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가치장터, VR체험 및 게임체험 등 관람객의 즐거움을 위한 공간 등이 꾸며진다. 특히, 인터파크TV와 손을 잡고 산지왕, LG전자 등 제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 샌드박스 창립자인 크리에이터 도티가 특별연사로 함께 하는 1인 미디어 산업 전략 컨퍼런스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현장관람을 위한 사전등록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인 미디어 분야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 공모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등을 운영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500여 팀이 넘는 1인 창작자를 발굴했고 사업화 및 해외 진출 지원, 산업 저변 확대 등에 이르는 1인 창작자 성장 전주기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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