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투자진흥지구 기업유치 통합 설명회 개최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에 콘텐츠 창작/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이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에 관심이 있는 실감콘텐츠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등 기업 분야 담당자,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투자진흥지구 기업유치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4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여건 소개와 함께 기업육성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기업들은 투자진흥지구 지원 및 혜택, 비즈니스 여건 등에 대한 맞춤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 콘텐츠∙ICT 기업육성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 중인 '광주 문화산업투자지구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애니, 게임, 웹툰, 실감 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창작 및 제작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입주 기업에는 국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ACBC 투자매칭 지원, 금융지원,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시설 및 장비 지원, 장르별 특화 교육, 멘토링을 통한 창업지원, 고용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기업지원센터를 운영, 공통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창업의 기초교육부터 BM, 회계와 같은 기본교육, 자금조달, 투자구조 및 IR 작성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장르별 특화 멘토링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저작권, 특허,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상시 진행하며, 국내외 투자사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한 투자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 광주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CGI센터권역, 아킴보호텔 권역 3개 권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탁용석 원장은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콘텐츠 산업 중심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설명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수도권, 비수도권 소재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기업 발굴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유력기업 투자진흥지구 이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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