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 세부과제 수행

리카르디안 컨트랙트 운영체계를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 및 기술검증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디지털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의 세부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블록체인 전자계약 기반 Low-Tech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 및 기술검증(PoC)'을 수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디지털존은 2021년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을 통해 Low-Tech 기술거래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단기간 내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며 향후 비즈니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은 국내 블록체인 사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서비스 모델에 대한 사전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존은 지난 5월 본 사업의 세부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블록체인 전자계약 기반 Low-Tech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 및 기술검증(PoC)'을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구축 및 시범 시스템의 구현 가능성, 안정성, 보안성, 기술고도화 등에 대한 검증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Low-Tech는 현재 기술거래 시장의 중심에 있는 High-Tech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일상생활과 관련된 단순한 기술을 뜻한다. 예를 들어 음식 레시피나 노하우가 담긴 디자인, 공예품 제작 방법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누구나 보유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기술로 기술별 부가가치는 작지만 High-Tech와 비교해 월등히 많은 창작 및 개발 건수가 발생하고 있어 사업화 적용이 용이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존의 블록체인 전자계약 기반 Low-Tech 기술거래 플랫폼은 단순하고 모방이 쉽고 특허, 실용신안, 저작권 등 제도권 내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Low-Tech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무결성을 보장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전자계약 시스템을 융합해 복잡한 오프라인 중심의 계약방식을 개선하고, 기술거래 계약조건을 표준화해 계약서 생성부터 기술료 납부까지 유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리카르디안 컨트랙트 운영체계를 적용해 기술거래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11월에는 본 플랫폼에 대한 공인시험인증기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블록체인 성능시험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안정성 및 보안성, 신뢰성을 평가받았고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증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디지털존 서기훈 본부장은 "내년부터는 본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 메타버스, DID를 활용하여 IP(지적재산권)에 대한 진본성/소유권/거래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나아가 C2C, C2B, B2B 거래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NFT 기반의 Low-Tech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NFT는 최근 국내외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와 결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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