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멕스, 'Inter BEE 2021'서 RGB LED 조명 첫 선

획기적으로 개선된 색 표현과 백색광, RGB 기반 혼합색의 정밀 제어 실현

사진=㈜현대포멕스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영상장비 수출기업인 ㈜현대포멕스(대표 유재균)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 ‘2021 동경 국제 방송장비 박람회’(이하 Inter BEE 2021)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7년째를 맞은 Inter BEE는 오디오, 비디오, 방송, 통신, 조명, 유통 등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해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일본 종합 미디어 전시회다.

 

Inter BEE 2021은 4가지 섹션으로 구분된 총 495개의 전시회와 749개의 오프라인 부스를 기반으로 기조연설 및 컨퍼런스 세션 등의 온라인 스트리밍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돼 코로나로 침체된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포멕스는 금번 전시를 통해 RGB조명을 새롭게 공개했다. 토종기술의 저력을 입증한 FLEXIBLE LED에 RGB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보다 정밀한 색상 표현에 방점을 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방송조명 신제품은 색상 발광 원리를 기반으로 설계된 지능형 RGB 기술로 색 표현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완벽에 가까운 백색광은 물론, RGB기반의 다양한 혼합색의 정밀한 제어를 실현해 관람객들과 바이어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대포멕스 유재균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RGB 조명은 LED 조명으로 입지를 다진 포멕스 기술의 진일보를 알리는 촉매제가 된 것으로 자평한다”며 “업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애프터코로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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