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서울 송파구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송파거여 위너스파크’가 1차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잔여세대 선착순 모집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 측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전 가구 중소형 면적에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시공은 두산건설로 예정돼 있다.
해당 단지는 5호선 거여역과 도보 3분 거리이며 잠실과 가까워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가든파이브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 측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 서하남IC를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고 인접한 위례신도시에서 삼성동~신사동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예정) 프리미엄, 노면전차인 위례트램(예정) 계획도 있다.
송파거여 위너스파크는 지상에 차가 없는 에코 단지로 짓는다. 주변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특화 조경 시설을 도입해 단지 내 녹지비율을 높일 계획이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는 거여공원, 어린이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있고 영풍초, 개롱초, 보인중, 보인고, 오금고, 가락고등학교가 있다. 현재 마지막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앞두고 사업이 추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