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 11월 이용자 수 12만명 넘어서

재택치료, 격리 중인 인원의 만성질환 진료에 보탬될 것으로 기대

사진=솔닥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원격진료 서비스업체 솔닥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Monthly Active Users)’가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솔닥은 영상통화 방식으로 의사와 이용자 사이의 진료를 주선하며, 진료를 마친 뒤에는 지정 약국에서 복약 지도 후 이용자의 주소로 처방약을 배송하는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재택치료 의무화에 따른 원격진료 서비스가 주목받는 만큼, 실제로 솔닥을 통해 진료 받고 처방전까지 수령한 환자들의 누적 진료 건수 역시 1만 명을 넘어선 결과를 보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원격의료 서비스는 최장 20일간 바깥출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고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재택치료‧격리 중인 인원들의 만성질환 분야 진료에 원격진료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솔닥 관계자는 “특히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자녀의 진료를 위해 비대면 진료를 찾으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용자 분들에게 보다 더 세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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