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사회적 경제 ‘가치온’ 라이브커머스 진행

사진=하남시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하남시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가치온’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발생한 방송과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지난 6일부터 진행된 가치온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는 하남시 사회적 기업 3개사인 ㈜디귿, 사회적협동조합문화플래폼위드, 마음을잇는재봉틀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손글씨체험키트와 내마음속독립운동가 보드게임, 앞치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소비자들은 하남시 가치온 라이브커머스 진행 기간 동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가치온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쇼핑라이브와 오라방에서 “하남시가치온’을 검색해 시청 가능하며, SCCLIVE 스마트스토어에서 기획전도 진행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에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하남시 사회적 경제 통합브랜드 ‘가치온’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아 사업 활성화에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하남시는 앞으로도 네이버쇼핑과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적 기업 제품과 서비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경제 전반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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