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은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인 inD Factory 참여자 가운데 투자를 확보한 최초의 창업자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 의하면 투자를 확보한 창업자는 양돈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중인 팜스링크 정종화 대표다.
inD Factory(창작 창업 지원) 1차 선정자인 팜스링크 정종화 대표는 창업 유망주로 팟캐스트, 유튜브를 통해 양돈 관련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다. 정종화 대표가 운영 중인 팟빵 ‘한돈투데이’와 양돈 교육 플랫폼 사업은 투자가 이뤄져 사업화 과정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정종화 대표가 제작중인 팟빵 ‘한돈투데이’는 중앙백신에서 1000만 원을 투자 받았으며 양돈 관련 업계에서 3000여만원을 투자 받아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팜스링크 정종화 대표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서 창작지원금 및 입주 공간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돈 사업 교육 영상 플랫폼을 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양돈 관련 콘텐츠 제작은 물론 다양한 양돈 영상을 한곳에서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팜스링크 정종화 대표가 참여한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의 예비 창업 지원 프로그램 ‘inD Factory’는 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의 창작 및 창업활동을 지원해 사업화 단계로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현재 1차 6팀, 2차 9팀, 창작 동아리 지원 10팀, 협업 창작 프로젝트 5팀을 선발했으며 올해 말까지 14팀 이상의 창업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을 인큐베이팅하여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 대전 지역 콘텐츠 창작과 창업 활동의 메카가 되도록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